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 가구를 내달말까지 집중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 대상은 △단전·단수
·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월세 등 체납가구, 노숙 및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가구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격 중지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와 통합사례관리,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의 틈새계층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유성구 희망복지지원단(042-611-2672) 또는 각동 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