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가 미국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날보다 1600원(9.41%)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전세계 사료의 약 25%를 생산하는 세계 1위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씨티씨바이오가 미국 진출을 통해 올해 230억~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18일 사료용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씨티씨바이오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422억원, 영업이익은 276.3%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