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제2의 한미약품 위해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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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방문하고 “한미약품과 같은 제2, 제3의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지난해 약 8조원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을 달성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방문한 주 장관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성공은 글로벌 신약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과 연구원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격려했습니다.이어서 개최된 업계 간담회에서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유력한 신성장 산업으로 부상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현장 간담회에서 주 장관은 "ICT 이후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바이오산업과 같은 신산업 육성에 우리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정부가 규제를 혁신하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 장관은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규제개혁 원스톱 창구를 개설하고,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자금지원과 인력양성,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산업부는 신성장동력투자지원단을 설치하고 올해 300억원 규모의 창업 초기자금지원을 위한 전문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은 함량에 따른 약가산정 합리화와 창업펀드 조성, 해외 인허가·기업정보 지원,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주 장관은 올해 하반기까지 약가산정 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고 운영과정에서 허가제 성격을 띈 유전자 검사 항목 신고제도는 선신고-후평가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답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리나라 IS 안전지대 아니야"…국내 외노자 7명 IS 가담 `충격`ㆍ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시청자 혼란에 빠트렸던 폭탄 발언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