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시장 성장·해외M&A…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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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4000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매수'는 유지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는 시장의 빠른 성장이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CJ대한통운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도 CJ대한통운의 적극적인 투자 여력이 우월하다는 점에서 점유율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아직 택배는 자동화보다는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더 많아 비용도 동반 상승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물량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는 더디게 연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CJ대한통운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332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9.5% 감소한 것으로 봤다.
그는 "적자가 이어지던 부산항만 사업을 매각함에 따라 올해 1분기 부터는 중단사업 손실이 없어지게 됐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 성장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조병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는 시장의 빠른 성장이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CJ대한통운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도 CJ대한통운의 적극적인 투자 여력이 우월하다는 점에서 점유율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아직 택배는 자동화보다는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더 많아 비용도 동반 상승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물량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는 더디게 연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CJ대한통운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332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9.5% 감소한 것으로 봤다.
그는 "적자가 이어지던 부산항만 사업을 매각함에 따라 올해 1분기 부터는 중단사업 손실이 없어지게 됐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 성장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