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로부터 1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습니다.SK가스는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SK어드밴스드 지분 중 85만여 주를 PIC에 주당 13만 6852원, 총 1163억원에 매각하기로 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SK가스는 지난 2014년 9월, 프로판탈수소화공정(PDH) 사업과 관련해 1억3500만달러에 지분 일부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어드밴스드페트로케미칼컴퍼니(APC)에 매각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억 달러 규모를 더 확보하게 됐습니다.이에 따라 SK어드밴스드는 프로판 탈수소화공정사업을 진행 중인 SK가스가 지분 45%, 사우디아라비아의 APC가 35%, 쿠웨이트의 PIC사가 25%를 가진 3자회사의 조인트벤처 형태로 운영됩니다.이번 PIC사 외자 유치로 SK가스는 안정적으로 원료인 프로판을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PIC사의 모회사인 KPC사는 쿠웨이트 정부가 100%출자한 국영 석유기업으로 매년 4.3백만톤의 LPG를 해외로 수출하는 회사입니다.SK가스 관계자는 "APC사에 이어 PIC사의 외자유치는 SK가스가 추진중인 PDH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내장산IC 부근 아수라장…우회 必ㆍ라미란 김성균, `응팔` 효과? 몸값 억대 "100배 이상 뛰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에 순결 바쳐야 한다 생각, 돌아보면 후회뿐"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