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섭 시 환경정책국장은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운행해 대구가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임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택시회사에는 대당 3000만원의 보조금과 자동차업체인 르노삼성에서 별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1대도 무료로 준다.
보조금이 지원된 법인택시는 2년간 명의이전 및 판매가 금지된다. 대구시는 고속충전기 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