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남구청 추천으로 남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각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학생이 대상이다.
수여식에는 포스코건설 김창학 상임감사·김영섭 총무지원실장과 인천시 박우섭 남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부터 인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보낸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