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안경 등 생활용품 경쟁력 중국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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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521개사 조사
가구 안경 소형가전 등 국내 생활용품의 가격 경쟁력은 중국에, 기술 및 디자인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21개 생활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 국내 생활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100으로 봤을 때 중국(102.1), 일본(104.6) 등 주변국보다 낮다고 11일 밝혔다. 미국(111.5), EU(109.2)와는 격차가 더 컸다. 생활산업은 가구 시계 귀금속 문구 주방용품 뷰티케어용품 등 일상 생활용품을 생산·유통하는 14개 업종으로 이뤄졌다.
국내 생활용품 가격 경쟁력은 중국보다 16.4포인트 낮았다. 기술 수준은 미국에 11.3포인트 밀렸고, 디자인은 EU보다 12.6포인트 떨어졌다. 응답 기업의 76.6%는 최대 경쟁국으로 중국을 꼽았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는 521개 생활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 국내 생활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100으로 봤을 때 중국(102.1), 일본(104.6) 등 주변국보다 낮다고 11일 밝혔다. 미국(111.5), EU(109.2)와는 격차가 더 컸다. 생활산업은 가구 시계 귀금속 문구 주방용품 뷰티케어용품 등 일상 생활용품을 생산·유통하는 14개 업종으로 이뤄졌다.
국내 생활용품 가격 경쟁력은 중국보다 16.4포인트 낮았다. 기술 수준은 미국에 11.3포인트 밀렸고, 디자인은 EU보다 12.6포인트 떨어졌다. 응답 기업의 76.6%는 최대 경쟁국으로 중국을 꼽았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