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가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벅스는 전 거래일보다 9.75% 하락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멜론을 운영하는 경쟁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 편입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날 음악 콘텐츠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1조87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로엔은 14.25%, 카카오는 2.26% 오름세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