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인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주력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했다.

10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이노폴리스는 최근 총 311억원 규모의 ‘이노폴리스2015 제조-IoT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펀드 만기는 2023년 12월이다. 제조-IoT펀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하는 국내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다.

이노폴리스는 2006년 4월 설립된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털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