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중소식품기업에 희망의 사다리’를 놓다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 저물가시대에 돌입하면서 미래 경제성장 핵심 동력으로 식품산업이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식품산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장 격차를 줄이기는 쉽지 않았다. 기업성장에 있어 부익부 빈익빈이 계속되자 중소식품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나섰다. 이른바 ‘중소식품기업에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을 시행했다. 2013년부터 시행된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수행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식품기업 간 협업을 통한 성장 및 공존을 토대로 새로운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으로 탄생한 브랜드 맛있는 귤공방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염선호 영업상무맛있는 귤공방의 다양한 제품들대표적인 협업사례로 건강식품 전문업체 휴럼을 꼽을 수 있다. 휴럼은 2013년부터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참여목표는 제주 감귤 브랜드의 특화를 통한 관광 상품의 명품화 실현이었다. 휴럼은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유통망 확장 및 신규 공동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식품첨가물 생산전문업체 후드원과 제품 다각화와 지역특산물 활용을 위한 제주영농조합 친환경 과일 재배기업 제주귀한농부와 협업했다. 그 결과, 우수한 품질의 제주도 특산품 감귤을 받아 자체 브랜드 ‘맛있는 귤공방’을 런칭했고,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관광지 pop 매대 162개소, 관광지역 CU 편의점 40개소 Zone 매대에 입점해 관광지 거점의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코레일 명품마루 등 관광 관련 박람회 등의 참가자격을 획득하면서 유통망 확장을 위한 잠재적 기회까지 마련하게 됐다. 인기가 높았던 맛있는 귤공방 제품 ‘제주감귤파이’현재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은 영세한 중소식품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판로개척, 신규 브랜드 런칭, 해외식품산업시장 진출분야에 대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써 중소식품기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차례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경제성장 및 식품기업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다가올 2016년에도 ‘중소식품기업에 희망의 사다리’ 가 될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의 행보를 기대한다.2014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맛있는 귤공방’ 부스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하는 직원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밤 클라라, 전신 망사 시스루 입은 모습 보니 `헉`ㆍ조선 빅3 지난해 적자 8조원 달해…사상 최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브렌트유 35달러 붕괴…11년여만에 최저치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