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요인, 위안화 환율 리스크가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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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7% 이상 폭락해 거래가 조기 마감됐다.
7일 오전 9시42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3.14포인트(5.45%) 내린 3178.70에서 첫 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 그러나 거래 재개후 낙폭을 키워 7.32% 폭락하면서 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중국 퉁화순은 중신증권의 말을 인용해 “위안화 환율 리스크가 현재 중국 증시를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당 6.72위안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7일 오전 9시42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3.14포인트(5.45%) 내린 3178.70에서 첫 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 그러나 거래 재개후 낙폭을 키워 7.32% 폭락하면서 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중국 퉁화순은 중신증권의 말을 인용해 “위안화 환율 리스크가 현재 중국 증시를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당 6.72위안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