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와 열애 중인 모델 정호연의 매력에 대한민국이 빠졌다. 열애 보도 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정호연에 대한 이야기는 소속 선배인 송경아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송경아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같이 일을 해도 누군가를 유심히 보지 않는 편"이라면서 "그 와중에 눈에 띄는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정호연.
송경아는 "호연이 인성이 좋다. 나이도 어린데 그렇게 열심히 한다.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정호연은 톱 모델 장윤주, 안재현, 송경아 등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고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 모델이다.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자신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데뷔한 정호연은 올해 데뷔 7년차로 KYE, 지춘희컬렉션, SteveJ&YoniP 등 유명한 쇼의 런웨이에 올랐다.
정호연은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OnStyle ‘데블스런웨이’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평소 밝고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정호연은 12시간 이상 촬영되는 고된 ‘데블스런웨이’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맡고 있다는 후문.
한편 6일 한 매체는 이동휘와 정호연의 열애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살 나이를 극복하고 수 개월째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 오는 중이다.
밝고 재치있는 성격의 두 사람은 외부에서도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동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 중이긴 하나 구체적인 부분은 회사에서도 알지 못한다"며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게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룡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옷 잘입는 스타'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에서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