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1.05 15:27
수정2016.01.05 15:27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계좌개설이 가능한 비대면실명확인 서비스를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 앱’을 통해서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위비뱅크의 비대면실명확인 서비스는 위비모바일통장 신규개설 업무를 제공하며, 우리은행 위비모바일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비대면실명 확인을 위해 타금융기관 기존계좌 확인 및 이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및 전송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객정보 세부확인을 위해 상담원 유선 연결이 필요합니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상담원 접수기준으로는 16시까지입니다.특히, 1개월간의 금융보안원의 보안성테스트와 내부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대포통장 등 명의도용 계좌개설에 대한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먼저 위비모바일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위비모바일통장 개설업무를 실시한 뒤, 향후 바이오인증 등 다양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을 접목하여 점진적으로 일반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위비뱅크는 서민 중금리대출 상품인 위비모바일대출을 출시하여 중금리 시장을 선도한데 이어, 음악방송과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제공 및 경조금 간편송금서비스, 더치페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