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마리텔 안정환과 김성주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이을용 몰래 카메라도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청춘 여행 편이 그려졌다.당시 안정환, 이을용, 김성주 가족이 캠핑을 떠났다. 이을용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이을용이 정말 눈치가 빠른 거 같다. 어떻게 몰래 카메라는 안되겠냐"고 제안했다. 안정환은 "당황하면 주먹부터 나간다"고 장난을 치며 "내가 펌프질을 해보겠다"고 답했다.안정환은 슬쩍 이을용에게 가서 김성주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후 세 사람이 모였을 때 안정환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안정환과 김성주는 리환이와 김민율이 싸운 것과 관련, 옥신각신했다. 이을용은 눈치를 보며 "아이들 싸움이 아빠들 싸움이 되겠네"라며 식은 땀 뻘뻘 흘리며 두 사람을 말렸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웃음을 참으며 열연을 펼쳤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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