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사기 혐의' 이주노 "23살 연하 아내, 만난지 2달만에 동거 그리고 임신" 파격 행보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 기소 / 한경DB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 기소 / 한경DB
이주노와 아내 박미리씨의 결혼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노는 과거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아내와 만난지 2달 만에 동거를 시작하고 동거 50일 만에 임신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노와 23세 연하 아내 박미리 씨는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2012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또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맘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23살 연하 아내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이주노는 억대 사기 혐의로 30일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빌린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돌잔치 전문회사를 차리기 위해 필요한 자금 10억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로부터 총 1억650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