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남' 윤정수가 ‘4천만녀’ 김숙을 송혜교와 동일시할 정도로 은근히 마음을 열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JTBC ‘최고(高)의 사랑’의 공식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이 최근 녹화중 황학동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평소 황학동 시장을 즐겨 찾는 아내 김숙을 따라 처음으로 황학동 시장에 온 윤정수. 처음 보는 풍경에 윤정수는 잠시 낯설어 했지만 익숙하게 시장을 휘젓는 아내 김숙을 따라 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옛날 생각이 솔솔 나게 하는 LP 가게부터 인정 넘치는 길거리 음식 노점까지 시장을 200% 즐기던 두 사람은 저렴한 겨울옷을 구입하기 위해 길거리 옷 노점으로 향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옷들 속에서 열심히 옷을 발굴하던 윤정수-김숙 부부는 서로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찾아 입혀주며 서로에게 “송혜교 같아” “이민호처럼 보인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즐거운 피팅 시간을 가졌다.

쇼윈도 부부를 송혜교, 이민호로 탈바꿈 시켜준 황학동 시장 쇼핑기는 26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송민서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아내의 친구들로부터 몰랐던 과거를 듣는 기욤의 하루도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