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뮤직비디오 캡처)



싸리텔 싸이 방송이 화제인 가운데 미국 빌보드가 `유튜브 슈퍼스타` 싸이의 컴백 소식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보드 닷컴`은 지난 3일(한국시간) "싸이가 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 이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며 싸이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역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가 됐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며 당시 전 세계를 뒤흔든 싸이 신드롬을 상세히 소개했다.



싸이는 이후에도 싱글 `젠틀맨`과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를 빌보드 핫100 5위와 26위에 올려놓으면서 국제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했다.



`강남스타일` 당시의 인기에 비하면 다소 사그라진 느낌이지만, 이번엔 3년 만에 정규앨범을 통해 보다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싸이가 새 앨범을 내는 건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육갑(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한편,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100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싸이의 새 앨범은 12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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