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급락…KF-X 개발 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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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이 다시 삐거덕거리면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98% 떨어진 7만9600원을 나타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와의 KF-X 사업 가계약 소식에 반짝 올랐다가 전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측은 KF-X 개발과 관련해 핵심 기술 외 나머지 21개 기술에 대해서도 이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투자금 회수 방안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KF-X 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98% 떨어진 7만9600원을 나타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와의 KF-X 사업 가계약 소식에 반짝 올랐다가 전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측은 KF-X 개발과 관련해 핵심 기술 외 나머지 21개 기술에 대해서도 이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투자금 회수 방안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KF-X 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