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 '통합'·아산 '기업가 정신' 강조한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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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회의서 '최우선 가치' 언급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합과 화합’,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함께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은 오로지 애국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뒀고, 국민에 대한 사랑으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갔다”며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여야,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등 어떤 이념적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통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날이 아산 정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이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해준 대표적 기업인이자 오늘날 필요로 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기업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된다’ ‘이봐 해봤어?’ 라는 수많은 어록을 남기고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한 기업인”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는 마음으로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아 협력방안을 찾는 일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은 오로지 애국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뒀고, 국민에 대한 사랑으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갔다”며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여야,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등 어떤 이념적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통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날이 아산 정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이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해준 대표적 기업인이자 오늘날 필요로 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기업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된다’ ‘이봐 해봤어?’ 라는 수많은 어록을 남기고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한 기업인”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는 마음으로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아 협력방안을 찾는 일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