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영이 `유일랍미` 마지막회 대본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의 주인공 고아영 역을 맡고 있는 이민영은 촬영 현장에서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제 중반을 넘어선 `유일랍미`는 벌써 촬영 마무리를 준비하며 반 사전제작드라마로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민영은 `유일랍미`를 통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복귀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극 중 JD백화점 아울렛 디스플레이 팀장을 연기한 이민영은 세련된 외모와 화려한 옷차림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거듭났다.



상냥한 말투와 차분한 분위기 뒤에서 남성의 스펙을 따지는 모습은 반전을 선사했다. 생애 처음 `된장녀` 캐릭터를 맡은 이민영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민영은 "촬영 내내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며 "벌써 마지막 촬영이 다가왔다는 것이 아쉽다. 고아영은 내게 선물같은 캐릭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유일랍미` 7회는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 카카오TV에서 26일 낮 12시30분 동시에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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