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 현상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로 기존 상처 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즉시 생성하기 때문에 추가 감염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용 부위에 따라 구내염 등 입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세 가지 제품이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액상 제형인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이 간편하고 여러 부위에 유연하게 점착돼 구내염, 입술물집, 피부 갈라짐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약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