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하차 "2년간 잘 놀았다" 소감
김주혁 '1박2일' 하차
김주혁 '1박2일' 하차
김주혁 '1박2일' 하차

배우 김주혁이 '1박2일'에서 하차한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김주혁이 지난 20일 촬영을 끝으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주혁은 최근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일정 조율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김주혁은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납니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캐릭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2일에 많은 애정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주혁의 마지막 촬영분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