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유럽 부양책 기대에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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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유럽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95포인트(0.80%) 오른 247.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기대와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상승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채는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회복 중에 있으나 최근 하방 위험이 확대됐고, 목표 물가상승률 2%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경기를 자극할 수 있는 양적완화 또는 금리 추가 인하 등 모든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다음달 3일 정책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7계약과 916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77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1.08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19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16억원 순매수, 비차익 144억원 순매도 등 12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8만4802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1만5252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518계약 늘어난 11만1034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95포인트(0.80%) 오른 247.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기대와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상승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채는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회복 중에 있으나 최근 하방 위험이 확대됐고, 목표 물가상승률 2%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경기를 자극할 수 있는 양적완화 또는 금리 추가 인하 등 모든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다음달 3일 정책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7계약과 916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77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1.08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19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16억원 순매수, 비차익 144억원 순매도 등 12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8만4802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1만5252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518계약 늘어난 11만1034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