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재산공개 변동내역에 따르면 이 전 총재의 재산은 30억8587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전 총재는 오늘(23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故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전 총재는 특히 조문에 앞서 빈소 방명록에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 적은 뒤 "물을 마시면 물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라는 뜻"이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생활화돼서 (물처럼) 공기처럼 민주주의의 존재나 족적을 잊기 쉬운데, 김 전 대통령과 같이 역할을 한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분의 서거를 듣고 와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기여하신 공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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