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투-타의 완벽한 조화…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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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팀은 미국을 꺾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사진 = KBO)
대한민국 대표팀이 또 한 번의 신화를 창조했다.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미국의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박병호의 3점 홈런 등 화끈한 공격력을 내세운 대한민국 대표팀이 8-0으로 승리. 프리미어12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미국전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결승전 승리 투수가 되면서 일본과 예선전의 수모를 깨끗하게 지웠다. 김광현에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은 합작 4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역으로 역투했다. 비록 타선에 의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으나 이 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 불펜은 최고의 역할을 감당해냈다.
타선에서는 상위 타선에서 불을 뿜는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대표팀 3번 타자 김현수는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5번 타자로 출전한 박병호는 4회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정근우 3안타, 이용규와 김재호가 2안타를 뽑아내며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한 후 이용규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했고, 이어 이용규의 2루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에 나섰다. 대표팀은 1사 3루에서 이대호가 볼넷, 박병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손아섭이 병살로 물러나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1-0으로 리드를 하던 대표팀은 3회 공격에서 이용규가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서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리드를 지키던 대표팀은 4회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의지가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김재호가 좌측의 2루타로 출루한데 이어 정근우가 내야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용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대표팀 중심 김현수가 우익으로 날아가는 만들어냈다. 이때 3루와 2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4-0으로 달아났다. 1사 2,3루에서 이대호가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대표팀의 공격력을 식지 않았다.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가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스리런을 작력 시켰다. 대표팀은 또 다시 3점을 추가해 스코어 7-0을 만들었다.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대표팀은 9회, 1사 만루에서 정근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하며 8-0을 만들었다.
더 이상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대표팀이었으나 이미 승부를 기울었고, 9회말 수비에서 깔끔하게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8-0 승리. 프리미어12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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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결승전 승리 투수가 되면서 일본과 예선전의 수모를 깨끗하게 지웠다. 김광현에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은 합작 4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역으로 역투했다. 비록 타선에 의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으나 이 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 불펜은 최고의 역할을 감당해냈다.
타선에서는 상위 타선에서 불을 뿜는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대표팀 3번 타자 김현수는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5번 타자로 출전한 박병호는 4회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정근우 3안타, 이용규와 김재호가 2안타를 뽑아내며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한 후 이용규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했고, 이어 이용규의 2루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에 나섰다. 대표팀은 1사 3루에서 이대호가 볼넷, 박병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손아섭이 병살로 물러나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1-0으로 리드를 하던 대표팀은 3회 공격에서 이용규가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서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리드를 지키던 대표팀은 4회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의지가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김재호가 좌측의 2루타로 출루한데 이어 정근우가 내야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용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대표팀 중심 김현수가 우익으로 날아가는 만들어냈다. 이때 3루와 2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4-0으로 달아났다. 1사 2,3루에서 이대호가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대표팀의 공격력을 식지 않았다.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가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스리런을 작력 시켰다. 대표팀은 또 다시 3점을 추가해 스코어 7-0을 만들었다.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대표팀은 9회, 1사 만루에서 정근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하며 8-0을 만들었다.
더 이상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대표팀이었으나 이미 승부를 기울었고, 9회말 수비에서 깔끔하게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8-0 승리. 프리미어12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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