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의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고효율 모델인 ‘2016년형 스파크 에코’를 20일 선보였다. 스파크 에코의 LT 모델에는 후방주차 보조시스템과 LED 보조제동등의 기능이 들어간다. LT 플러스 모델에는 인조가죽 시트와 가죽 운전대 등이 포함된다. 모델별로 운전대 열선과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등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스파크 에코의 복합연비는 L당 15.4㎞로 일반 스파크 모델보다 7.7%가량 더 좋다. 연간 2만㎞를 달린다고 가정할 때 일반 스파크 대비 연 15만원 정도의 연료비를 아끼고 200㎏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LT 1327만원, LT 플러스 1400만원.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