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및 토지 공시지가 상승으로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9일 종부세 납부 대상자 28만5000명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상자(25만3000명)보다 12.6% 증가한 수치다. 납부 예상 금액도 1조4624억원으로 지난해(1조4285억원)에 비해 2.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