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학교` 한재신PD가 장소를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19일 목동 SBS사옥에서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바람의 학교` 기자간담회에서 한재신PD는 "육지에 있는 것보다 어딘가를 떠난다는 새로운 기분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을 하면 아이들이 새롭게 시작하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근처에 유해시설이 많으면 통제하기 힘들다. 요즘은 휴대폰을 뺏거나 가둬놓을 수도 없다. `바람의 학교` 촬영지는 한 시간을 걸어야 읍내가 나오는 구석에 있었다. 그래서 더욱 교육에 집중할 수 있고, 자연이 주는 도움이 있을 것 같아서 제주도를 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람의 학교`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전국 16명의 청소년들과 학교가 변해야 한다고 말하는 공교육 교사들이 모여 새로운 교육을 실현하는 방송이다. `바람의 학교` 제작팀은 학생과 교사들 상상 속 스쿨픽션을 현실로 만드는데 도전했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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