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인기 콘텐츠 하이라이트, 곰TV에서 본다

인터넷미디어 곰TV(gomtv.com)는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스마트미디어렙(SMR)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25일부터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CJ E&M의 인기 방송 하이라이트를 서비스한다.

곰TV를 운영하는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지난 9월 SMR과 방송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MR은 SBS와 MBC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의 방송영상 유통과 광고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텍은 25일부터 곰TV 곰플레이어 등을 통해 KBS, MBC, SBS, 채널A, JTBC, MBN, TV조선, CJ E&M 등에서 방송하는 주요 프로그램의 영상을 서비스한다. 동영상 큐레이션 앱(응용프로그램) ‘에이드’를 통해 개별 시청자의 취향에 맞춰 지상파와 CJ E&M, 종편 채널의 동영상 클립 등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화제에 오른 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토픽 나우(Topic Now)’ 등도 서비스한다.

그래텍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전용 앱 에이드를 함께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한 콘텐츠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