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준석 "박근혜 '혼' 발언, 오바마 참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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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혼이 비정상’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교과서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역사를 배우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거나,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은 “청와대의 행보를 보면 과거 다른 나라 지도자를 따라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혼을 강조한 다른 지도자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오바마가 ‘아메리칸 스피릿’이라는 말을 쓰며 본인이 미국의 정신을 대표하는 지도자라는 걸 강조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석은 “청와대의 참모진들이 오바마의 얘기를 참고해서 넣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 파리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테러와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새누리당 팩스입당 파문 등을 다룬 JTBC ‘썰전’은 오는 19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교과서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역사를 배우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거나,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은 “청와대의 행보를 보면 과거 다른 나라 지도자를 따라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혼을 강조한 다른 지도자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오바마가 ‘아메리칸 스피릿’이라는 말을 쓰며 본인이 미국의 정신을 대표하는 지도자라는 걸 강조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석은 “청와대의 참모진들이 오바마의 얘기를 참고해서 넣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 파리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테러와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새누리당 팩스입당 파문 등을 다룬 JTBC ‘썰전’은 오는 19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