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이 18일 '헤리티지 뷰티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과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한 국내 토종 식물 자원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포럼에서는 인삼, 콩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헤리티지 소재에 관한 새로운 노화 방지 및 미백 관련 기전 규명 결과를 다룬다. 해당 연구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로버트 후버 박사와 함께 2012년부터 4년에 걸쳐 이행한 것이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미와 건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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