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면세점 탈락 롯데 "호텔상장 등 지배구조개선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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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전날 관세청이 발표한 잠실 면세점(월드타워점) 특허 재승인에 실패했지만 호텔 상장 등 앞서 공언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 '면세점 선정결과 관련 그룹 입장' 자료를 통해 "롯데는 결과(잠실 면세점 탈락)에도 불구하고 호텔 상장은 물론 투명한 롯데, 변화하는 기업 롯데를 향한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25년 동안 세계적 면세기업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롯데 면세점 임직원과 협력업체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잠실점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정 결과를 수용해 면세점 임직원 고용안정 조치를 비롯해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과의 상생, 사회공헌 등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도 했다.
롯데는 기존에 운영하던 면세점 두 곳 가운데 소공점 특허는 재승인받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는 이날 '면세점 선정결과 관련 그룹 입장' 자료를 통해 "롯데는 결과(잠실 면세점 탈락)에도 불구하고 호텔 상장은 물론 투명한 롯데, 변화하는 기업 롯데를 향한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25년 동안 세계적 면세기업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롯데 면세점 임직원과 협력업체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잠실점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정 결과를 수용해 면세점 임직원 고용안정 조치를 비롯해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과의 상생, 사회공헌 등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도 했다.
롯데는 기존에 운영하던 면세점 두 곳 가운데 소공점 특허는 재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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