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집중분석 코스닥

출연 : 박제영 한국투자증권 차장





5일 장 마감 후 한미약품이 사노피와 5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발표하면서 모든 제약주를 상승시켰다. 하지만 6일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이후 굉장히 큰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제약 바이오에 대한 기대감을 빗나가는 미지근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성장주에 대한 우려감이 상존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약 바이오 종목 중 한미약품과 같이 기술수출 혹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임상 3상 진행 등의 특별한 모멘텀에 따라 차별화 될 것이다. 눈에 띄는 이슈가 있는 제약 바이오 종목은 강세를 흐름을 나타낼 것이다.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는 2,000p 미만에서 플러스 양상을 나타내지만 최근 10월 이후 주가가 재반등 하면서 지수가 2,000p을 상회해 공모형 펀드에서 자금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펀드환매로 인해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수가 2,050p에 안착하지 않는다면 펀드압력에 시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497억 원, 기관은 약 1,618억 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신규 상장된 더블류게임즈를 가장 많이 매도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바이로매드 등 헬스케어 업종의 매도를 확대시키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매수 종목은 파라다이스, 인바디, 인터파크 등이며 최근 조정기간에도 양호한 주가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의 매도 종목은 CJ E&M, 에스엠, 인바디, 흥국에프엔비, 한국토지신탁 등이며, 에스엠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급락이 발생해 차익실현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 90일 기관 락업 물량이 쏟아지면서 흥국에프엔비의 낙폭도 확대되었다. 반면 기관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더블류 게임즈를 매수했으며, 바이로매드는 기관의 매수 보다 외국인 매도가 커 하락폭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한다는 발표에 카카오가 반등했지만 코스닥 지수의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외국인이 많이 매수한 종목은 하락을 피했으며, 기관이 매수한 종목은 시장을 견인하지 못한 한 주였다.



10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확률이 70%까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코스닥을 대표하는 성장주가 직격탄을 맞았으며, 국내 시장만 하락했을 뿐 중국 및 일본시장은 상승했다. 반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시장은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다면 코스닥 시장도 안정세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하락으로 인해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으며 긍정적인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V자형 반등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과 금리 두 가지 지표를 참고하여 시장에 대응하는 것을 제안한다.



대표적인 원화약세 수혜주로 IT 및 자동차를 제시할 수 있다. IT 업종 중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주(테라세미콘, 비아트론 등)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주의 실적이 발표되고 있으며, 환율 상승의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전기차 관련 종목(삼화콘덴서 등)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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