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 "`응사` 이후 선택한 첫 사극, 부담되고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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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고아라 "`응사` 이후 선택한 첫 사극, 부담되고 어려웠다"(사진=영화 `조선마술사` 스틸컷)
[조은애 기자] `조선마술사` 고아라가 첫 사극 도전에 느꼈던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고아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첫 작품으로 사극을 선택한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고아라는 "외모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사극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보니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진 것은 사실이다. 또 공주 역할이라서 궁의 예절부터 배워야 했다. 그래서 예절 교육을 받으러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덕분에 부담을 좀 덜 수 있었다"라며 "그래서 정통사극이라기 보다는 좀 더 편안한 느낌으로 묻어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고아라는 청나라로 팔려가는 비운의 공주 청명 역을 맡았다. 청명은 종친 가문이지만 3대째 벼슬에 들지 못한 집안의 여식이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개봉 예정.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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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아라는 "외모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사극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보니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진 것은 사실이다. 또 공주 역할이라서 궁의 예절부터 배워야 했다. 그래서 예절 교육을 받으러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덕분에 부담을 좀 덜 수 있었다"라며 "그래서 정통사극이라기 보다는 좀 더 편안한 느낌으로 묻어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고아라는 청나라로 팔려가는 비운의 공주 청명 역을 맡았다. 청명은 종친 가문이지만 3대째 벼슬에 들지 못한 집안의 여식이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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