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한다. 두 의원도 장관 직무를 끝내고 새누리당으로 돌아간다.
박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대상으로 순차 개각을 진행 중이다. 두 의원은 지난 10월19일 단행된 1차 개각에서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주 중 단행될 전망인 2차 개각, 내달 초로 예상되는 3차 마무리 개각을 통해 차례로 당에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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