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설치면적은 줄이고 발전량은 늘린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2`를 이달 안에 국내에 내놓습니다.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5.67cm인 6형대, N타입 제품인 `네온2`는 출력 320W에, 모듈 효율은 19.5%로 60셀 제품들 중에서 가장 높다고 LG 측은 소개했습니다.



이는 전기 이동로를 분산해 전력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출력은 크게 늘린 `첼로` 기술이 적용된 덕분으로, 빛의 세기가 약하거나 기온이 높은 날 출력이 감소하는 현상도 개선됐습니다.



LG전자는 특히 `네온2`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경우 기존 제품들로 지을 때보다 설치면적을 4분의 1 가량 줄일 수 있고 1톤 이상의 무게에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네온2` 설치 10년 후 92.6%, 25년 후 83.6%까지 발전 성능을 보증한다며 무상 보증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12년으로 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지난 6월 유럽에서 열린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네온2`의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태양광 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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