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화장품업체 아리화장품은 중국에 ‘아리 코리아 뷰티 뱅크’라는 이름의 첫 면세 매장을 열었다.

8일 아리화장품은 스킨 로션 에센스 마스크팩 등 화장품 300여종에 대한 중국 국가식약품관리총국의 위생허가증 등록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매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송동운 아리화장품 대표는 “중국 메신저 서비스 웨이신을 통해 모은 300만명의 회원과 중국 호텔 VIP 투숙객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