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리딩투자증권 인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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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1월5일 오후 4시40분
리딩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AJ인베스트먼트와 케이프인베스트먼트(옛 소미인베스트먼트), 키스톤-머큐리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였던 3곳이 모두 참가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지난 9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6곳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과 러시앤캐시, 첼시자산운용을 탈락시키고 AJ인베스트먼트 등을 적격예비후보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기존 리딩투자증권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구주)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합친 경영권이 달린 지분이다. 본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들은 리딩투자증권 구주와 신주를 총 600억~1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지분율 9.98%), 대성목재공업(9.98%), 한국교직원공제회(8.34%) 등 주요 주주들도 보유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딜로이트안진과 리딩투자증권은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도원/안대규 기자 van7691@hankyung.com
리딩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AJ인베스트먼트와 케이프인베스트먼트(옛 소미인베스트먼트), 키스톤-머큐리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였던 3곳이 모두 참가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지난 9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6곳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과 러시앤캐시, 첼시자산운용을 탈락시키고 AJ인베스트먼트 등을 적격예비후보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기존 리딩투자증권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구주)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합친 경영권이 달린 지분이다. 본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들은 리딩투자증권 구주와 신주를 총 600억~1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지분율 9.98%), 대성목재공업(9.98%), 한국교직원공제회(8.34%) 등 주요 주주들도 보유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딜로이트안진과 리딩투자증권은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도원/안대규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