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잭 그레인키(32·LA 다저스)가 FA(자유계약선수)를 선언했다. (사진 = LA 다저스)



미국프로야구 잭 그레인키(32·LA 다저스)가 FA(자유계약선수)를 선언했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인키가 옵트 아웃을 선언, FA 시장 진출을 공식화 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인키는 오는 8일부터 전 구단과 접촉할 수 있다.



LA타임즈는 그레인키는 다저스와 남아 있던 계약(3년 7100만 달러)의 두 배, 혹은 세 배까지 받을 수 있는 대박 계약을 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2012년 12월 다저스와 6년 총액 1억 4700만 달러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본인이 원하면 3년 뒤 다시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옵트아웃 단서 조항을 달았다. 이에 올시즌을 끝으로 3년 계약 기간을 채운 그레인키가 FA를 선택하면서 다저스를 포함한 30개 구단 모두와 협상할 수 있게 됐다.



그레인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뛴 3년간 92경기에 선발 등판해 602 2/3이닝을 던지며 51승 1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나와 222와 2/3이닝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 탈삼진 200개,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44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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