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모닝콜]"美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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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김대준 연구원은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지속중"이라며 "결론적으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3년 미국 중앙은행(Fed)은 양적완화 유지를 선언했지만 12월 매파적으로 돌변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단행했다"며 "그러나 내달 FOMC에선 이같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전통적인 통화공급의 중단과 전통적인 기준금리의 인상을 동일하게 볼 수 없다는 분석에서다.
그는 "12월 FOMC회의 전에 공개되는 두 번의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지표(시간당 평균임금 상승 등)의 질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엔 금리인상 확률은 지금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김대준 연구원은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지속중"이라며 "결론적으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3년 미국 중앙은행(Fed)은 양적완화 유지를 선언했지만 12월 매파적으로 돌변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단행했다"며 "그러나 내달 FOMC에선 이같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전통적인 통화공급의 중단과 전통적인 기준금리의 인상을 동일하게 볼 수 없다는 분석에서다.
그는 "12월 FOMC회의 전에 공개되는 두 번의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지표(시간당 평균임금 상승 등)의 질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엔 금리인상 확률은 지금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