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현수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법적공방까지 벌일뻔 한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복수 매체는 "강현수가 후배 가수인 브라운아이드걸의 보컬 카운슬러를 맡아 가창력 훈련뿐만 아니라 선배 가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상담을 책임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알려지며 멤버와 팬들이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정정이나 공식 사과가 없다면 우리 측에서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내가네트워크의 이사 겸 프로듀서 안정훈은 "배우&배움 사운드의 강현수와 제가 프로듀서할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던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고, 그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카운슬링 문제로 확대된 것 같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안정훈의 공식 사과에 대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측은 "회사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고소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며 "내용 증명은 이미 보낸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1990년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최용준과 강현수가 출연했다.



강현수는 "광고와 행사 출연 연예인을 섭외하는 에이전시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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