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심사,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조선 및 건설 등 최근 빈발하고 있는 다양한 분식사례와 발견기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공인회계사이자 회계학 전공인 한종수 교수와 정도진 교수가 '계정과목별 분식유형과 재무정보 영향'과 '건설, 조선, 플랜트산업의 분식사례와 의사결정' 강의를, 이정조 리스크컨설팅 대표는 '현금흐름표 분석사례와 의사결정' 등의 강의를 맡는다.
이 대표는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으로 재무제표 표시와 함께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기업들의 선택권이 확장, 합법적 분식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재무정보분석능력을 높이고 함께 뒤에 숨어 있는 재무제표분식을 찾아내는 능력이 최고의 경쟁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의 수강인원은 총 40명이며 수강료는 45만원(부가세 10% 별도)이다. 수강 문의는 리스크컨설팅코리아(02-2263-4396)에서 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