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현지, 남자일행 둘과 번개탄 동반자살 `충격`…사건차량보니 (사진 = 방송화면)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31)가 동반자살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오후 4시경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야산에 주차 돼 있던 카니발 승합차 안에서 김현지(30)과 남성 고 모(33)씨, 이모씨(35)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광주 렌터카 직원 A씨에 의해 발견됐다.





앞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고 씨는 지난 25일 차량을 빌린 뒤 26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하기로 돼 있었지만 반납하지 않아 렌터가 직원이 GPS를 통해 차량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발견 당시 창문 내부는 청테이프게 붙여져 있었으며, 연탄과 번개탄을 비롯해 캔맥주 2개와 마시지 않은 소주 4병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들이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故김현지는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1’ 출신으로 2011년 데뷔곡 ‘everything’을 발매했다. 데뷔 이후 김소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이름을 널리 알리진 못했다.





이후 2013년 엠넷 ‘보이스코리아2’ 출연 당시 “음악이 진짜 하고 싶고 노래하기 위해 살아왔는데 무대 위에 서는 게 무서웠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故김현지, 남자일행 둘과 번개탄 동반자살 `충격`…사건차량보니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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