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의 최중심에 있어 기업 종사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연구시설 18개동 규모다. 연면적 기준으로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15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권으로 3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마곡역 출입구는 기존 1개소에서 총 7개소로 확충될 예정이다. 2017년 말 신설 출입구가 완공되면 입주민은 단지 바로 앞에서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대형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도 우수할 전망이다. 자전거보관소, 휴게실은 물론 5층과 옥상층에 친환경 옥상정원을 마련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역난방 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를 낮출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의 4에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1566-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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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