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드라마 `송곳`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들이 난관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이다.

노사관계를 다룬 가볍지 않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석윤 PD가 원작인 웹툰 `송곳`이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김석윤 PD는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실화를 베이스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드라마와 웹툰의) 결말이 완전히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김 PD는 "최규석 작가가 가지고 있는 시놉시스를 엔딩까지 미리 받았다. 그래서 아마 웹툰에 없는 내용이 드라마에 새롭게 있을 수는 있지만, 결말은 원작의 스토리를 미리 받은 것이기에 비슷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배우 지현우가 신념 때문에 세상과 끊임없이 부딪치는 대형마트의 과장 이수인을, 안내상이 한 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생활형 조직가 구고신을 연기한다.

이외에 배우 김희원, 김가은, 현우,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박시환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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