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브랜드 꾸까(kukka)가 드라이플라워를 테마로 한 새로운 브랜드인 `하우투드라이 꾸까(How-to-Dry kukka)`를 선보였다. 일본이나 유럽에서 최근 드라이플라워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의 첫 번째 브랜드의 탄생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우투드라이 꾸까가 소개하는 드라이플라워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 그대로를 평균 334시간 동안 자연의 바람과 햇살 속에서 말린 후. 플로리스트의 창의성으로 디자인되고 제작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꽃을 처음 선택하는 순간부터 최상의 꽃을 골라 드라이플라워에 맞는 최적의 환경에서 정성껏 말리기 때문에, 쉽게 부서지지 않는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우투드라이 꾸까는 론칭과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총 30여 개의 드라이플라워 작품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론칭 첫날부터 10여종이 품절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강남과 목동 지역의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한남동에 위치한 팝업 매장에서도 드라이플라워의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꾸까는 전했다.

하우투드라이 꾸까의 박춘화 대표는 `사람들의 공간 속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인공 소재가 아닌 말린 꽃으로 만든 따뜻한 소품이 누군가의 공간을 아름답게 채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을 국내에 소개한 꾸까는 런칭 1년 만에 10,000명의 꽃 구독자를 확보하고 주요 대형 백화점과의 팝업 릴레이를 진행하여 한국의 새로운 꽃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는 꾸까의 두 번째 도전으로 유럽처럼 한국에도 드라이플라워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확산될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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