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가 12월 양적완화 확대를 시사한 가운데 미국 기업 실적까지 양호하게 발표되며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다우지수는 320.55포인트, 1.87% 상승한 1만7489.16에, 나스닥지수는 79.93포인트, 1.65% 오른 4920.05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33.57포인트, 1.66% 높은 2052.51을 기록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ECB 정례 통화정책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12월에 양적완화 수준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12월 양적완화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이베이 등 미국 기업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된 점도 투자자 심리 안정에 일조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분기 매출과 순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8%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페이팔 분사 이후 실적을 내놓은 이베이도 실적 호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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