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1995년 한국P&G 소비자시장전략본부(CMK)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SK-II, 오랄비, 질레트, 페브리즈, 팬틴, 헤드앤숄더, 위스퍼 등 다양한 브랜드를 담당했다. 특히 SK-II 브랜드의 안착과 성장을 견인하면서 한국P&G의 고급 화장품 사업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2011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P&G 글로벌 브랜드 프랜차이즈 리더에 발탁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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