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았습니다.



테스코와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그룹 주식양수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홈플러스 대주주가 된 MBK파트너스는 현 경영진을 비롯한 홈플러스 전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약속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 신규 출점, 기존 점포 리모델링,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규모 점포와 대형마트 업계 최고의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등 핵심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2년간 1조원을 투자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3일 특별 격려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한국 유통산업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신화를 기록해온 홈플러스의 주역이 2만6,000명 임직원인 것은 변함이 없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진짜 홈플러스`의 모습을 재창조하면서, 고객과 직원, 협력회사와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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